【브레이크뉴스 경주】박영재 기자

경주시는 지산물류그룹(대표 한주식)에서 지난 14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덴탈 마스크 50,000매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안강읍 출신 출향인사인 한주식 대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시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마스크는 전량 덴탈 마스크로 안전정책과를 통해 지역내 운수업체 종사자, 이·미용 업계, 일반 음식점, 초등학교 등에 전달된다.

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관내 경로당 704개소와 관광안내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 마스크 360,000매를 지원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큰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경주시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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