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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자치신문] 20여년 방치된 무능산단 이번에 '새롭게 추진한다'
지산그룹 (ip:) 평점 0점   작성일 2020-10-16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359


 



지산산업 무능산단 부지 인수’, 2022년까지 산업유통형단지로 조성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 조기 사업추진으로 민원발생 최소화 요구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8 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대덕 무능지구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이하 무능산업단지) 변경결정() 자문을 조건부 의결함에 따라 

20여년간 방치됐던 대덕면 무능산업단지가 산업유통형 시설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무능산업단지에 대해 진입도로와 국지도 70호선간 중첩부분을 제척하고, 

사업부지내 건물간 통행로(소방통로) 확보 등에 대해 보완하는 것을 조건으로 의결했다. 


특히, 무능산업단지가 20여년동안 방치되어 오면서 지역의 주요 민원 가운데 하나였던 것을 감안해 무능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민원발생 최소화할 것 등을 요청했다. 

특히, 대덕면 주민들은 무능산업단지가 일부 부지 공사가 진행된 후 10여년 넘게 방치돼 폭우 시 피해 등을 우려된다며

산업단지 개발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의 무능산업단지 추진 건의서를 지난 1월 안성시에

제출하기도 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한편, 사업자인 지산산업은 이후 도시관리계획(무능산업단지) 주민제안서 입안 등 행정절차 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산산업의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2년 까지 산업유통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무능산업단지는 대덕면 무능리 산22-4번지 일원 29 4,980 2003 5월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고,

2005 11월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인 풍천산업의 재정이 악화되면서 사업부지가 경매로 매각되어

공사가 중단되는 등 산업단지 개발이 되지 않고 있었지만, 2016년 지산산업이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고,

2018당초 사업시행자가 지정취소 되면서 지산산업이 무능산업단지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지산산업이 대덕면 무능산업단지에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대덕 무능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자문 안건이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된 것이다.

 

이번에 상정된 도시관리계획 변경 자문은 기존 산업단지가 해제되면서 일반공업지역에서 환원된 농림지역과

미세분된 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사항으로 농림지역 231,326, 관리지역 63,363, 

보전관리지역 301를 계획관리지역 총 294,980로 변경해 물류시설과 공장용지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를 위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을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진입도로와 지방도 70호선간 중첩 부분 제척과 산업단지내 일부 설계 변경 등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조건으로

의결해 주어, 조만간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무능산업단지는 2003년 일반산업단지로 최초 지정된 이후 토목공사만 진행된 채, 10년 이상 방치된 곳으로 

2018년 당초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올해 6월 산업단지계획 실시계획이 취소되어 11월 일반산업단지 지정해제가 되었다면서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은 만큼 주민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진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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