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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안성신문] 20년 묵은 무능산업단지 소유자 변경, 다시 추진되나
지산그룹 (ip:) 평점 0점   작성일 2020-10-15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96

20년 묵은 무능산업단지 소유자 변경, 다시 추진되나
지산산업 ‘무능산단 인수’, 산업단지 계획 변경해 개발 추진
경기도, 3월 무능산업단지 물량 재심사 예정
 



2000년부터 추진되어 온 대덕면 무능산업단지 위치도.





대덕면 무능리 21번지 일원 262,798(79,496) 2000년 공업용지 공급계획이 승인됐지만, 현재까지 개발이 되지 않아 논란이 되었던, 

무능산업단지를 지산산업이 인수한 후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20년 만에 개발이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능 일반산업단지는 2000 12월 공업용지 공급계획 승인받은 후 2003 5월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고,

2005 11월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인 풍천산업의 재정이 악화되면서 사업부지가 경매로 매각되어 공사가 중단되는 등 산업단지 개발이 되지 않고 있었다.

이후 2017 7 지산산업으로 토지 소유권이 변경되고, 2018 1월 풍천산업이 갖고 있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되면서, 

새로운 소유권자인 지산산업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산업단지 시행자 지정과 산업단지 계획 변경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규 사업시행자(지산산업)가 산업용지 및 물류단지 개발을 위해 사업계획 변경 검토 중에 있어

승인권자인 경기도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20여 년 동안 개발이 되지 않아 일부 개발이 진행된 채 방치되어 있는

무능산업단지가 개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산산업이 안성시에 제출한 자료 등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은 크게 변경하지 않고 산업단지를 개발해 건축자재 제조공장과 비금속 광물제품, 

창고 및 운송 관련 업종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무능산업단지의 추진이 10년 넘게 미뤄지면서 경기도가 지난 달 30일 산업단지 지정 기간 만료 등을 이유로

산업단지 지정 취소 관련 청문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3월 또다시 청문을 개최하기로 해 청문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문 결과 산단 지정 취소가 결정되면 현재 확보된 공업물량이 소멸된다.

이에 대해 안성시는 지난 달 청문에서 무능산업단지는 안성시내와 가깝고 안성시 산업단지가 부족한 실정이고, 

현재 사업자는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 현재 무능산업단지는 일부 개발이 진행된 채 방치되어 있어

산지훼손 복구 문제와 용도지역 환원 등 행정절차가 복잡해 산업단지로 개발하다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에 경기도가 안성시가 무능산업단지 계획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서를 3월까지 제출해 달라고 했다.

3월중 다시 청문이 진행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면 주민들은 무능산업단지가 일부 부지 공사가 진행된 후 10년 넘게 방치돼 폭우 시 피해 등을 우려된다며

산업단지개발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의 무능산업단지 추진 건의서를 지난 1월 안성시에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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