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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 후원
지산그룹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7-11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42



지난 7월 9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제2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여 다음과 같은 축사를 발표했다.


- 축사 -


안녕하십니까?

지산그룹 한주식입니다.


오늘 이렇게 다정하고 씩씩한 선수들 모습 보니까 참 즐겁습니다. 특히 종목이 탁구대회라 더 반갑습니다. 우리 회사 임직원들이 아침마다 열심히 운동하는데 탁구장도 있어서 저도 매일 30분쯤은 탁구를 칩니다.


오늘은 대회를 치르지만 평소의 운동으로 보면 탁구란 게 서로 주고 받는 릴레를 얼마나 잘 하느냐, 다시 말해 상대와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추어 배려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운동이지요. 


특히 오늘 탁구 대회는 이름도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입니다. 저는 이 이름만 보고도 이 대회가 얼마나 마음 따듯한 분들이 만든 대회인지 알았습니다. 특히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애인들이 짝을 맞추어 하는 대회라서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알게 모르게 차별도 많습니다. 따지고 보면 몸이 좀 불편할 뿐인데 그것을 '장애'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도 저는 탐탁치 않습니다. 


사실은 이렇게 말하는 저도 어릴 때 장티푸스를 심하게 앓아 청력을 크게 잃었습니다. 청각장애인이지요. 


그런데 '장애'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걸 우리말로 하면 '걸림돌'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남들에 비해 불편을 겪으면서 어떻게 하면 이 걸림돌을 제 인생의 디딤돌로 만들 수 있을지 자주 궁리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지산그룹이 만들어진 것이고요.


제가 장애인 체육대회나 행사에 남달리 관심 가지고 후원하는 것은 저의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특히 이렇게 용감하고 씩씩하게 대회에 나오는 분들이라면 여러분은 이미 장애라는 걸림돌을 자신의 디딤들로 삼은 멋있는 분들이라 믿기에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제 마음이 어느 때보다 뿌듯하고 대견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장애인 선수들과 조를 맞춘 비장애인 선수분들께도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 사회가 더 좋아지려면 덜 불편한 사람들이 더 불편한 사람들을 돕고 함께 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을 당연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런 뜻에서 함께 참석하신 분들은 장애인 선수들의 걸림돌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아낌없는 박수 드립니다.


오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이미 큰 승리를 거둔 분들입니다. 제가 이 많은 승리자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서 더없이 고맙고 뜻 깊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 더 행복하고 신나는 대회가 되시기를 기대하며 이 뜻깊은 대회를 준비하신 용인시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모두 멋지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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