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자 마스크 3만 장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시청을 방문해 엄태준 시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한주식 회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탁한 마스크가 의료진들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산그룹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보내 주신 소중한 마음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가족은 지난해 12월 의료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 및 의료관계자들을 위해 이천시에 도시락 1천 개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적십자 개인고액기부(RCHC) ‘경기 가족 1호’로 가입한 바 있다. 

출처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