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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2020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지산그룹 (ip:) 평점 0점   작성일 2020-10-16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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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곤 했다.

 

이 대표의 장애인 비하 인식을 바꿔줄 적임자가 또 있을까.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야기다. 

한 회장은 어린 시절 장티푸스를 심하게 앓은 후유증으로 청력을 크게 잃었다. 보청기를 함상 꼽고 다녀야 할 정도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았다. 청력이 좋지 않은 만큼 그는 조용한 공간에서 책을 읽는 것을 즐겼다.

 

21세기가 열리기도 전인 1999, 한 회장은 일찍이 물류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박리다매가 아닌 후리소매로 사업에 접근했습니다.”

 

적게 팔아도 이윤을 크게 남겨야 한다는 것. 창고를 적게 짓더라도 대형화해 이윤을 높이는 방식을 추구했다. 

결과는 대성공. 지산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물류중심 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본금 1000억 원(그룹사 전체), 연매출 4000억 원(그룹사 전체)을 이뤄냈다.

 

지산그룹은 2020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경기도 용인시에 남사물류센터를 짓고 본격적인 대형 물류센터 시대를 열려고 하는 것이다.


 2월 준공 예정인 남사물류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완장리 산102외 자리에

연면적 25 2357m²( 7 6338)에 대지면적 10 4862m²( 3 1721), 건축면적 4 1570m²(1 2575)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5개 층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창고시설이다.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면서도 주변 사람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는 그다. 

한 회장 사무실에는 신라시대 금관을 그대로 본떠 만든 모형이 놓여 있는데 경북 경주 출신인 그에게 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선물한 것이다. 

출신 초등학교에 여러 가지 기부활동을 한 그에게 전한 고마움의 표시다.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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